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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주택 침수되고 도로매몰, 닭 3만6,000수 폐사

기사승인 2018.07.08  0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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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절면, 시간당 46mm 집중호우, 피해 잇따라

 

민관군 피해복구 총력, 위로·격려 온정의 손길도

 

남원시 보절면이 호우피해복구에 총력하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은 지난 6월 29일부터 내린 비(340mm)로 현재 농경지 및 농작물 매몰 207개소 9.3ha, 주택 침수 4동, 양계장 침수 닭 3만6,000수 폐사, 석축붕괴, 원예하우스 침수 9동, 도로·하천·용배수로 매몰 등의 피해를 입었다.

특히 29일에는 시간당 46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더욱 컸다.

보절면 지난달 30일부터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공무원, 소방서, 파출소, 군부대, 주민 등 200여명과 굴삭기 20대, 크레인 1대, 덤프 1대 등 총 22대의 장비를 투입해 피해발생지역에 대한 복구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달 30일 복구현장을 방문해 수해 농가를 위로하고, 3일에는 윤지홍 의장을 비롯한 남원시의회 의원들과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등이 사촌마을과 피해 양계농가를 방문해 피해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4일에는 육군 제7733부대 조철훈 3대대장과 20명의 군장병들이 수해복구현장에서 용배수로와 하천 내 토사 제거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성북마을 수해농가는 복구 작업을 나온 직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해 주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오가고 있다.

허관 보절면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주민들의 물적·정신적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현재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파악, 관리하는 등 수해복구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절면 물폭탄#피해집중#민관군 복구 구슬땀#관심과 지원 필요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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