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판매 업체 ‘정드림’ 정경아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4일 남원시 춘향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남원시 인월면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정드림은 생강꿀차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조청, 생들기름, 호두기름 등을 제조판매하며,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고 보존제 등 식품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하고 있는 ‘정경아 생갓엿’은 전북농업기술원이 실시한 가공제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정 대표는 2018년도에 전북도 ‘스타 소상공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 대표는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지난 장학숙 건립 때 기부 후 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기부금이 남원의 미래, 희망인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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