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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면, 흥부면 명칭변경 경제적 파급효과 546억원

기사승인 2017.11.12  23: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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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만 관광객시대 창출, 생산·취업·고용 유발효과도 커

 

아영면을 흥부면으로 명칭을 바꾼다면 약 546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남원시 아영면 사회단체·주민들로 구성된 ‘아영면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위원장 서만갑)’가 지난해 9월 전북대학교 빅테이터비즈니스연구소(책임연구원 박상준 교수)에 용역 의뢰한 ‘남원시 아영면의 흥부면 개명의 경제적 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영면의 명칭을 흥부면으로 개명할 경우 관광객 증대효과를 가져와 600만 관광객 시대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5년 현재 480만명으로 포화상태에 진입한 남원시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

명칭변경에 따른 직접적인 관광수입 증가효과도 연간 546억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아영면의 경우는 흥부골 브랜드 사용에 따른 농산물 판매 증가액이 연간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간접적으로 남원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73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48억원, 취업과 고용유발효과도 각각 865명과 411명에 다다른다.

전북지역 전체에도 71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082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됐다.

전북대 비즈니스연구소는 용역보고서에서 남원시 관광자원으로서 흥부전 테마는 춘향전 테마만큼 가치가 높다고 분석하고, 흥부면 명칭 변경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다며 적극적인 추진을 제안했다.

더불어 평야지 농산물은 춘향애인, 지리산고랭지 농산물은 흥부골 브랜드로 공동운영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면 보다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아영면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남원시청 대강당에서 용역결과를 토대로 ‘아영면의 흥부면 명칭변경 설명회’를 개최, 시민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영면#흥부면 명칭변경#경제적 파급효과#546억원#경제분석 용역결과#600만 관광객시대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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