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이 지난 28일 자매결연 지역인 고양시 창릉동을 방문,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포도, 상추, 흑돼지 등 고랭지 농산물과 흥부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아영면은 2013년, 도농 복합도시인 창릉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축제 초정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간담회 및 남원시 관광 및 특산품(남원참미) 홍보,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아영면 발전협의회 및 창릉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서로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임한수 아영면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농 자매결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민 소득 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상선 기자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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