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냉동식품 창업주인 이상돈(82) 전 회장이 차량 전복사고로 26일 사망했다.
남원시와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26일 오후 7시께 아영면 이백로 영우산림원(농장) 아래 농로에서 전복된 1톤 트럭 아래에 깔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이 전 회장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전 회장은 그동안 노구에도 불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 갑작스런 죽음에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빈소는 남원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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