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봉사장 한은숙, 산업근로장 김천수, 애향장 이형재, 장수상 이강현, 다문화화목상 천진주
산동면이 올해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 15일 개최된 제26회 산동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수상자는 공익봉사장 한은숙(57), 산업근로장 김천수(59), 애향장 이형재(64), 장수상 이강현(97) 등 4명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특별상 다문화 화목상엔 천진주(33)씨가 선정됐다.
산동면은 그동안 각 기관과 사회단체, 마을 이장들로부터 후보자들을 추천을 받아 6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공익봉사장에 선정된 한은숙씨는 산동면 발전협의회 재무와 이장단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산동면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해 왔다.
산업근로장 김천수씨는 농업경영인회원으로 대규모 농사에 종사하면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
애향장 이형재씨는 산동면 신풍마을 출신으로 재경 산동향우회 활성화로 산동면의 발전과 화합에 노력했다.
이강현씨는 관내 거주자 중 최고령자로 장수상에 선정됐다.
특별상 천진주씨는 다문화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효행과 이웃사랑으로 화목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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