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새집추어탕 서정심 대표와 참조은웨딩컨벤션 송백섭 회장이 장학기금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두 업체 대표들은 7일 남원시를 찾아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인 이환주 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지역인재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새집추어탕은 고 서삼례씨가 1959년 창업한 남원의 대표 추어탕집으로 2대째 가게를 운영하고 이는 서 대표는 창업주의 기부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지난해부터 장학기금을 50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참조은웨딩 송 회장은 윤영복 대표를 통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일찍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제야 마음의 짐을 조금 더는 것 같다”며 장학사업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 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양성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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