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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주택화재 이웃에게 성금 전달

기사승인 2018.10.10  0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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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십시일반 400만원 모아

 

남원시 산동면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산동면은 최근 대상마을 조래찬시와 부절마을 김경영씨에게 각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과 30일 각각 주택화재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고 가재도구는 물론 옷 한 벌 건지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산동면사무소와 발전협의회, 각 기관단체는 적십자에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성금 모금운동에 나섰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면민들과 경우건설도 성금 뿐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화재 피해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면민들의 따뜻한 성의에 화재피해를 입은 두 주민은 “화재로 실의에 빠졌으나 이웃들의 관심과 지원에 다시 집을 짓고 살 용기가 생겼다. 앞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답 하겠다”며 면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진숙 산동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주택 화재로 걱정했는데 면민 전체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상부상조하는 모습이 더없이 자랑스럽다”며 “두 분에게 보금자리가 마련될 때까지 행정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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