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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18.09.14  22: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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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 4일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신한레저(주) 1,903억원 투자 내년 공사착공

워터파크, 기족호텔 등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대산면 옥율리 추진되고 있는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지난 4일 민간사업자인 신한레저(주)가 신청한 ‘남원 드래곤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3일자로 승인하고, 송하진 도지사와 이환주 시장, 사업시행사인 신한레저 박남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드래곤 관광단지는 대산면 옥율리 산 131번지 일원 79만5,133㎡의 면적에 조성된다.

 

 

신한레저는 오는 2022년까지 이곳에 총사업비 1,903억원을 투자해 워터파크와 가족호텔(110실), 골프장(9홀), 전통문화테마시설 등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한레저는 현재 대산면에서 18홀 규모의 드래곤 레이크 CC를 운영하고 있어 관광단지 내에 9홀이 추가 개장되면 총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돼 한층 경쟁력 있는 골프장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투자발표에서 박남식 대표는 “남원과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개발해 남원과 전북도, 신한레저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특히 관광단지 조성 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남원의 전통문화와 역사 등을 발굴, 활용해 체험과 홍보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관광단지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을 유치해 부족한 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부권의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북도와 함께 2015년 5월 사업시행사인 신한레저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제6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드래곤 관광단지는 전북 1호 관광단지로 사업이 완공되면 500여명의 직·간접 고용창출효과 시내권 관광인프라와의 접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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