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남원시, 행정조직 개편 추진

기사승인 2018.09.14  22:14:12

공유
default_news_ad1

- 3과 4담당 신설, 업무특성에 따라 일부 폐지 통폐합

 

남원시 경제과와 농정과가 2개과로 분과되고 보건소에 1개 과가 신설되는 등 행정조직이 업무특성에 따라 분할, 폐지 또는 통폐합 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민선7기 출범에 발맞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반기에 행정조직을 개편할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 행정조직은 3국, 2직속, 23실과, 3사업소, 23읍면동, 206담당으로 이뤄져 있다.

본청은 2국 23실과 107담당, 직속기관은 2기관 4과 16담당, 사업소는 3소 12담당, 의회는 1국 3담당, 읍면동은 23읍면동 68담당이다.

시는 이러한 조직을 본청에서 2개과 2담당, 직속기관에서 1개과 2담당을 증설, 재편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본청 경제과가 일자리경제과와 기업지원과로 나뉘고 농정과가 농정과, 농촌활력과로 분할된다. 사업소에서는 보건소 건강생활과가 건강생활과, 치매안심과로 나눠져 1개과가 더 신설된다.

과 명칭도 산림과는 산림녹지과로, 원예허브과는 6담당을 4담당으로 줄여 원예산업과로 바뀐다.

경제과와 농정과가 각각 2개 과로 분과되고 보건소에 1개 과가 증과 되는 것은 지속적인 업무량 증가와 직제 및 인력증원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담당은 기획실에 공공의료대학담당이, 홍보전산과는 정보보호담당이, 여성가족과는 장묘관리담당이, 보건소는 치매관리담당이 신설된다.

홍보전산과 미디어담당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정보담당은 폐지된다.

기획실 공공의료대학담당 신설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와 후속대책 추진을 위해 전담 TF팀을 정식 직제로 편성했다.

홍보전산과 미디어담당 폐지는 미디어담당의 주 업무가 시홈페이지 관리와 SNS홍보에 그쳐 갈수록 비중이 커져가는 정보보호업무와 통폐합해 정보보호담당으로 개명했다.

여성가족과 장묘관리담당 신설은 자연장지 조성에 다른 전문성 강화를 이유로 담았다.

담당 분리신설과 흡수통합도 이뤄진다.

경제과 전통산업담당이 일자리경제과 에너지담당, 전략산업담당으로, 원예허브과 가공유통담당이 농촌활력과 농식품산업담당, 농정과 농산물유통담당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행정담당이 지도기획담당, 농업기계담당으로, 현장지원과 소득작물담당이 원예작물담당, 특화작목담당으로 분리 신설된다.

원예허브과 허브시설담당은 원예산업과 허브육성담당으로, 화장품산업담당은 일자리경제과 전략산업담당으로 흡수된다.

부서별 업무와 관련해 축산과 친환경농업담당이 원예산업과 친환경농업담당으로, 도시과 산업용지조성담당이 기업지원과 산단관리담당(개명)으로 이관 된다.

각 부서별 담당 축소와 신설, 통폐합은 업무분장에 따른 부서별 특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개편됐다.

시는 앞으로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 하고 의견이 들어오면 좀더 검토 보완해 10월 개회하는 남원시의회 임시회에 제출, 의결을 받으면 내년 1월 상반기 정기인사에 적용할 계획이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4
ad35
ad36
ad3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