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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무소속 연대에 ‘철새정치’ 신경전

기사승인 2018.03.07  23: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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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지역위원회 논평 내 ‘정치적 이익만 쫒는다’ 비판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가 이용호 의원측의 무소속 연대를 철새정치에 빗대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지역위원회는 5일 박희승 위원장 명의 논평을 내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민주당에 등을 돌리고 비난에 혈안이던 일부 정당 및 당외 활동 정치인들이 민주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애정을 자신들의 선거에 악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이용호 의원측의 무소속 연대를 겨냥했다.

지역위원회는 이어 “ 지방선거를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무소속연대를 이뤄 민주당의 패권에 맞서겠다는 이용호 의원은 민주평화당 교섭단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일부 무소속 후보자들은 당선 후 민주당 입당설까지 나오고 있다”며 “과거 새정치연합에 있다가 탈당해서 국민의당이라는 신당을 만들었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손바닥 뒤집듯 시민과의 신의를 뒤집는다면, 정치인으로서 자격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 “정치인 자신의 공천 및 당선 가능성 등 정치적 이익만을 좇아 유권자들의 민심과 달리, 자신의 이익 극대화만 살피는 철새정치인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했다.

지역위원회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자 탈당한 사람들이 당을 기웃거리는 건 더욱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다”며 “민주당은 아무나 받아주는 정당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용호 무소속 연대#더불어민주당 논평#철새정치#신경전#정치적 이익만 쫓는다#박희승 위원장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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