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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원 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4.04.19  0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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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7일간, 13개국 1,700여명 참가

 

2024 남원 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가 18일부터 7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러시아, 대만, 홍콩 등 세계 13개국에서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금빛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며, 인라인 하키와 예술을 접목한 슬라럼 종목도 진행돼 롤러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중들에게 화려하고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종목별로 스피드트랙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200m 돔경기장에서, 인라인프리스타일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인라인하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용구장에서, 그리고 스피드로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400m 로드전용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20일 오전 9시 30분 돔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는 그동안 대회를 치르며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숙박업소, 음식점 등 친절·위생 분야 지도점검은 물론 통역요원, 의료지원, 자원봉사, 관광 안내, 교통질서 대책 등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롤러대회는 세계 각국에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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