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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한다

기사승인 2024.03.24  05: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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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90억원 확보, 2026년까지 대산면에 20,171㎡ 주거단지 조성

 

대산면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5억원 포함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

또 최근에는 도비 13.5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비 부담을 크게 줄여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 등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6년까지 대산면 신계리·운교리 일원 20,171㎡에 임대형 단독주택 28호, 공동보육시설이 포함된 커뮤니티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사업부지 인근에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16.1ha),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6.9ha) 등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한 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를 조성해 단지 내 종사하게 될 청년들의 주거공간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사업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한 후 2025년도부터 공사에 착공, 2026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청년 28가구가 대산면으로 유입돼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의 인구유입과 더불어 대산초와 대산초 병설유치원의 학생 수가 늘어나 폐교위기에 처한 농촌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하고 농촌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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