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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남원시의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 42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회교실은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의회 시설 견학, 모의의회(찬반 토론 및 표결), 참여형 프로그램(2분 자유발언, OX 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에는 대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5명이 모의의회를 열어 청소년 문제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도록 의회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소통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미래세대의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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