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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 유치

기사승인 2022.11.24  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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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0월 6일부터 4일간, 세계 40개국 1,500여명 참가 전망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가 남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항공연맹(FAI)이 주관하는 드론 스포츠대회로 국제적으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 대회 개최다.

남원시는 지난 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16차 FAI 총회에서 2023년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15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대회 유치 의향서를 대한민국항공회를 통해 FAI에 제출하고, 전북도, 대한민국항공회, 한국모형항공협회와 긴밀한 공조를 벌여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대회기간은 2023년 10월 6일부터 4일간이다.

대회에는 40여개국 500여명의 선수단과 산업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며 세계적으로 8,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대회중계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가 드론‧UAM산업을 남원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고 드론‧UAM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남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신호탄으로 보고 드론 레이싱 경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드론 축구, 드론‧UAM 국제 박람회, 컨퍼런스, 드론체험, 기업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 기술 리더 회사와 글로벌 항공산업 명사들을 초청해 컨퍼런스와 강연회를 열어 산업 트렌드를 조명하고, 남원시의 항공산업 도약 모습을 생생하게 홍보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2018년 대회를 유치한 중국 심천의 경우 중국 내 드론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남원이 드론산업과 미래 항공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개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대회유치는 200억원의 경제효과와 더불어 남원을 세계에 알려 항공산업계의 한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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