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직원 감사장

남원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메신저피싱)를 예방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농협직원 A씨는 죄근 70대 고객이 예금인출을 요구하며 “딸이 핸드폰이 고장이 났다고 문자가 와서 돈을 입금하려고 한다”고 말하자 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즉시 112신고와 함께 설득작업을 펼쳐 사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진형 서장은 감사장을 수여하며 “메신저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평소 고객에게 관심을 갖고 세심하게 관찰하였기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남원경찰도 금융기관 및 시민들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