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탁법인 선정절차 불공정 여부 등 재점검
남원시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동부노인복지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계약 전 자체 감사를 실시, 동부노인복지관 수탁법인에 대한 적정성 등을 제고하고 불공정 여부 등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서 총 3차에 걸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세부항목의 배점 결과, 정성평가 부문 중 심사위원별 사업계획의 전문성에 관한 배점 등을 통해 지난 5월 ‘겨자씨의 꿈 사회적 협동조합’을 수탁법인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수탁법인은 1, 2차 심의 시 점수 미달로 미선정 되고도 3차 심의에서 선정됐다는 점과 법인 이사장이 1차 공모 기간부터 3차 공모기간 사이 특정 선거에서 중요 직책을 맡아 협동조합법 제9조 공직선거 관여금지 위반 여부 등으로 자격 논란에 휩싸여 사회적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자체감사 결과 수탁법인 선정 절차에 문제가 있을 시에는 우선협상대상 선정을 재검토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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