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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여진 계속돼

기사승인 2022.01.05  2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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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2주 사이 확진자 하루 평균 3-4명씩 발생

지난달 24일 모 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남원시는 4일 코로나19에 3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365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2주 사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교회 발 집단감염과 지속적인 재 확산 때문이다.

최초 이 교회에서는 외부 방문자가 다녀간 뒤 전파 감염이 발생해 교인들과 가족이 연쇄 감염됐다. 지금까지 확진된 교인은 22명에 이르고 있다.

남원시청에 근무하는 교인이 확진돼 해당 부서 직원들이 2-3일간 자가격리하고, 시 조직이 한껏 긴장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현재도 자가격리와 수동감시 속에 있는 접촉자들이 확진되면서 가족으로 다시 전파되는 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모 초등학교 학생과 친구가 함께 확진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각각 9명과 3명이 확진되고 가족까지 전파되는 감염이 발생했다.

역학조사결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로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경우다.

최근 확진자 발생은 하루 평균 3-4명꼴로 가족 간 감염이 대부분이지만 대규모 확산이 언제 시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가족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며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 발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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