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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김병종 화백 미공개작품 전시

기사승인 2021.06.11  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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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8일부터 ‘생명의 숲과 바다’ 특별전

 

김병종 화백이 남원시에 기증한 작품 중 미공개작품을 다량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됐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6월 8일부터 특별전 ‘생명의 숲과 바다’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김병종 화백이 남원시에 기증한 400여점의 작품 중 미공개작을 중심으로 숲과 바다를 주제로 한 9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병종 화백은 평생 생명을 화두삼아 작업을 한 까닭에 생명작가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그의 작품들은 고졸미(古拙美) 넘치는 친근한 작품들이 많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영국박물관(런던)과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토론토)에 작품이 소장될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대표작 ‘생명의 노래’시리즈로 시작한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에서 파생된 ‘송화분분’은 이어령 교수가 “생명의 최소 단위에 주목하는 김병종 화백의 그림이 놀랍다”고 말한 것처럼 생명의 존엄은 크기에 비례하지 않겠냐는 화두를 던져준다.

또한 생명의 발원인 숲과 바다를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돼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작품 수량도 많고, 스케일도 커 그간 김병종 화백의 작품을 기다려온 이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은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063)620-5660)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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