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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제19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선정 발표

기사승인 2020.01.15  2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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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장 박미경, 공익·애향장 서용화, 효열장 방미정

남원문화원은 지난달 24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제19회 남원향토문화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남원향토문화대상은 지역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문화발전과 공익을 위해 기여해 온 자랑스런 남원인을 공모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수상자는 문화장에 박미경(54), 공익·애향장 서용화(71), 효열장 방미정(53) 등 3명이다.

시상식은 남원문화원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각 수상자의 공적을 요약했다.

 

 

 

 

 

 

 

 

 

 

△문화장: 박미경씨는

지난 2010년부터 10여년 동안 1,000여장의 무료 가훈 써주기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가풍 정립에 힘써왔다. 또한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청소년문화의집 서예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도록 지도해왔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등 숨은 조력자로 활동해 왔다. 특히 서예지도사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 활동과 남원의 서예문화진흥을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다.

 

 

 

 

 

 

 

 

 

 

△공익·애향장: 서용화씨는

남원시 덕과면 출신으로 2010년부터 재경 덕과면 향우회장을 역임하며 향우회 발전은 물론 남원에서 열리는 춘향제, 철쭉제, 흥부제 등 지역의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고향 덕과면에서 열리는 경로잔치, 면민의 날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지원하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펼쳐왔다. 특히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덕과면 동해골에서 열린 3.1만세운동 행사 참석을 위해 향우들을 독려하고 앞장서서 고향방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랑 뿐만 아니라 재경향우회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해왔다.

 

 

 

 

 

 

 

 

 

 

△효열장: 방미정씨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30살의 나이에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로 시집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집안일을 도맡아 1남 1녀를 반듯한 사회인으로 길러 냈다. 또한 봉사정신이 투철해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매면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사매면농악단, 사매밴드 등 동아리활동을 통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특히 시어머니가 87세로 세상을 뜨기까지 22년간을 불평 없이 모셔왔고, 고령의 나이에 거동이 불편해지자 온갖 수발을 들며 며느리로서 해야 할 도리를 다해 효부의 귀감을 보여줬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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