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용성고등학교(옛 남원농고) 재경총동문회 총회가 5월 10일 서울 노량진 공군호텔서 열렸다.
이날 총동문회는 박한근 재경남원향우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남원용성고는 1936년 2년제 농업전수학교로 개교, 1951년 남원농업고로 인가받아 운영되다 2003년 남원용성고로 교명을 바꾸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용성고 재경총동문회는 1974년 창립돼 9회 졸업생 양창식 전 국회의원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직전 회장은 이석래 KBS 이사가 맡아왔다.
신임 박한근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동문 간 화합과 소통으로 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지식과 생산적이고 건설적이며 힐링하는 동문회, 실천하는 사고를 가진 동문회, 웃으면서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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