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의회 ‘탄소중립그린도시만들기 연구회’
남원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탄소중립그린도시만들기 연구회(대표 한명숙 의원)’는 15일 모정골 이끼농장 현지답사와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조성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신촌동에 위치한 모정골 이끼농장을 방문해 이끼 재배 과정과 이끼의 환경적 효과를 체험하며 남원시 탄소중립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사랑의 광장에서 열린 남원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에 참여해 환경과 직원들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법을 홍보하고, 특히 시민들에게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촉구하며 OX 퀴즈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환경 조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연구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활동을 비롯해 녹지 공간 조성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등 ‘남원시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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