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와 사천의용소방대연합회가 13일 남원 교룡산 국민관광지에서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양 단체 교류행사는 1999년 8월 남원의용소방대와 사천의용소방대가 영·호남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2022년까지 매년 진행돼 오다가 2023년부터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와 사천의용소방대연합회로 확대,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 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한루원 탐방, 만인의총 헌화 및 참배, 교류행사 및 활동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발전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은태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영․호남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의용소방대 업무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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