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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재정의존도 75%…자체수입 확충 시급

기사승인 2019.09.25  1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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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지난해 재정운영결과 공시, 총 예산규모는 8,859억원

 

남원시 재정의존도 비중이 크게 높아 자체수입 확충과 긴축재정 등 재정의 효율적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남원시가 발표한 2018회계년도 재정운영결과에 따르면 총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8,098억원, 특별회계 648억원 등 총 8,859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의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560억원,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07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월사업비 944억원 포함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463억원, 지방 채무는 없는 것으로 공시됐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주민관심도가 높았던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13개 사업은 특수공시사업으로 분류됐다.

시는 지난달 27일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정운영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재정운영결과에서 남원시 재정구조가 자체수입은 6.9%인 반면 의존재원은 75%에 이르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위는 시가 유사단체에 비해 자체수입이 적고 교부세와 보조금 등의 의존재원 비중이 높은 재정구조로 되어있어 자체수입을 확충하고 긴축재정 운영으로 재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결된 지방재정공시 자료는 관련법과 조례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남원시 홈페이지와 시보 등에 1년 이상 공시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재정공시는 2018년 세입·세출 결산 결과를 알기 쉽게 풀어 우리 시 재정운영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재정 운용을 위해 합리적인 재원배분과 기업유치 등 자체세입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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