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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 문안순찰로 폭염 탈진 60대 생명구해

기사승인 2019.08.29  22: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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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과파출소 김형철 소장·강승오 경위

 

 

 

 

 

 

 

 

김형철 소장                                     강승오 경위

 

남원경찰의 정성치안이 폭염에 쓰러진 60대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남원경찰서 덕과파출소 김형철 소장과 강승오 경위는 22일 오후 4시경 관내 지적장애 2급 박모씨(63·남)의 근황을 살펴보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그런데 축사를 돌아보던 중 폭염에 박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

당시 밖의 기온은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고, 박씨는 쓰러진지 꽤 시간이 경과해 혼미한 상태에서 호흡이 거의 없어 사망 직전의 상태였다.

김 소장과 강 경위는 박씨를 신속하게 그늘로 옮겨 응급조치를 하고 119에 구조를 요청, 남원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다행이 박씨의 의식은 돌아왔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났어도 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위기일발의 상황이었다.

덕과파출소는 정성치안의 일환으로 평소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지고 관내 독거노인, 지적장애인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근황을 살피는 문안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위급한 상황에 처한 박씨를 구한 것도 경찰관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세밀한 문안순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들의 선행을 칭찬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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