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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탐방/ 보절면사무소

기사승인 2019.06.11  0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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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화합하고 행복한 보절면 만들기”

 

9개리 852세대 1,576명 거주

 

보절면(寶節面)은 고절방(高節坊)과 보현방(寶玄坊) 등 2개 방이 있었던 지역으로, 1897년(고종34)에 8도를 13개 도로 개편하면서 방이 면으로 바뀌었고 보현면이 중심이 되었다.

남원군 보현면 지역으로 중현, 파동, 신동, 신흥, 내황, 외황, 벌촌, 도촌, 용동, 영양, 사촌, 성리, 시동 등 13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 때 고절면의 갈치, 서당, 신촌, 개양, 양촌, 음촌, 회산, 진목, 내동, 신기, 금계, 호복, 다산 등 13개 리와 덕과면의 도촌리, 은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보현과 고절의 이름을 따서 보절면이라 하고 서치, 괴양, 진기, 금다, 신파, 황벌, 도룡, 사촌, 성시 등 9개 리로 개편, 관할했다.

면사무소는 처음 황벌리에 두었다가 신파리 상신으로 옮겼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군이 통합되면서 남원시 보절면이 됐다.

현재 9개 법정리, 25개 행정리, 28개 자연마을 40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면적은 41.99㎢(농경지25.5%, 임야 62.6%, 기타 11.9%)로 852세대 1,577명(남786, 여791)이 살고 있으며, 26곳의 저수지와 중학교 1개소(보절중), 초등학교 1개소(보절초), 16개의 기업체가 있다.

직능단체는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남녀의용소방대, 농악단, 노인회, 농촌지도자회, 자율방범대, 농가주부모임, 적십자회 등 12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산업은 미곡 위주의 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공동브랜드쌀 남원참미와 친환경 농법(현미, 흑미, 우렁이농법 쌀 등) 인증 재배 농가가 많다. 특산품으로는 양파, 춘향팥, 상추, 딸기, 복숭아, 배 등이 있다.

 

 

보절면을 대표하는 전통문화행사로는 삼동굿놀이와 진기리 느티나무 당산제가 있다.

삼동굿놀이는 매년 백중절에 당산제, 기세배, 우물굿, 삼동서기, 지네밟기 등 재연행사로 진행되고 있는데, 1982년에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진기리 느티나무 당산제는 수령 600여년이 된 당산나무 아래서 매년 음력 정월 초삼일에 제를 지내는 행사다.

농촌체험마을로는 추어마을이 있으며 웰빙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친절한 면사무소

 

보절면사무소는 1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조직은 주민생활, 산업, 민원 등 3개 담당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민생활담당은 주요 행사기획 및 추진, 주민숙원사업 업무, 사회복지업무, 안전재난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산업담당은 농촌개발, 농업기반시설 정비, 직불금 등 각종 농업보조사업 업무를, 민원담당은 가족관계등록업무 및 주민등록, 인감 등 제증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절면은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보절 만들기를 위해 면정을 펼치는 데 있어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수시로 영농현장 및 모정간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원실에 누구나 마주보고 커피를 마시며 카페를 조성해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 신청으로 소재지권 주변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으며, 용평댐과 추어마을 주변 소공원 조성, 천황봉 등산로와 용평댐 둘레길 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농촌관광트렌드를 구축하고 있다.

 

 

  허관 보절면장

 

“모든 면정은 주민들 입장에서”

 

허관(56·사진) 보절면장은 남원시 송동면 민원담당, 보건행정담당, 문화재담당, 경리담당, 공보담당을 역임하고 2017년 7월 사무관 승진과 함께 보절면으로 부임했다.

허 면장은 늘 직원들에게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결하자고 당부한다. 그래서 소통과 화합, 친절을 강조한다.

일선 행정업무와 보건, 재정, 공보 등 다양한 부서 경험이 밑받침 돼 대내외적인 역량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721호 선형개량과 면사무소 주차장 확보, 용평제 소공원조성 등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둬 보절면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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