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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비즈니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

기사승인 2019.04.24  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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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개최로 숙박·음식점 북적

 

실질적 소비 8억여원, 직·간접 경제효과는 20억원 분석

남원시, 관련 인프라 구축 등 정책적 투자방안 연구필요

 

남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실질적 소비창출은 8억여원, 직·간접 경제효과는 20억원에 다다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단위적인 스포츠 대회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스포츠비즈니스가 관광도시 남원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매년 54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중 전국적인 스포츠대회는 17개로 연간 4만여명의 선수단이 남원을 찾고 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경우 유소년축구, 테니스, 육상 등 5개 종목에서 9회에 걸쳐 3,200여명의 선수들이 남원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80억여원으로 추산된다.

남원시가 근래들어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 하고 있는 것은 서민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가적으로 지역 이미지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과 연계되는 이익도 크다.

매년 치러지고 있는 국제롤러대회의 경우, 올해는 2,200여명의 선수단이 남원을 방문해 숙박업소 1,100여 객실이 대회기간 임대됐다.

선수단이 이용하는 식당도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호황을 맞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숙박시설이 선수단을 수용하기에는 질적이나 양적으로 부실한 점이 많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시민의식과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관광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남원시가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는 연계 마케팅으로 스포츠만한 분야가 없다는 분석이 많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끼고 있는 청정자연환경이 관광과 스포츠에 최적화된 여건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남원시가 정책적으로 스포츠 인프라확충에 투자를 늘리고 관광산업과 연계해 스포츠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춘향골체육공원 같이 체육시설을 조성할 경우에는 관련 시설을 국제대회 규격에 맞춰 건립하고, 마케팅 연구개발과 홍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다.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남원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가 스포츠비즈니스에서 제시되고 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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