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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지역위원장

기사승인 2019.03.20  1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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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뉴스 창간3주년 특별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위원장이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지 4년이 지나고 있다. 박 위원장은 본인의 선거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는 지역에서 앞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지역구 활동도 그 만큼 더 많아지고 분주해 졌다. 남원뉴스는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는 박 위원장을 만나 그 동안의 활동을 들어봤다.<편지자 주>

 

 

“남원·임실·순창의 지역민과 손잡고,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자세로 가겠습니다”

 

박희승 위원장은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더불어민주당 남임순 지역위원장을 맡아오면서 매주 지역을 오가며 각종 각종 상담과 민생현안 해결에 주력해 왔다”고 말한다.

그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는 전북의 민주당 후보자 추천 전반의 관리, 감독 권한을 갖는 전북도당 후보자 검증위원장과 공관위원장(공직선거 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의 중책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앙당의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주요 보직을 책임지고 있으며, 도당에서도 예결위, 운영위 등 주요업무를 역임하고 있다.

박 위원장에게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물었더니 “남원·임실·순창의 핵심 성장 동력 산업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 민주당, 정부와 협조하면서 지역의 중점 사업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지리산 친환경 전기 열차 사업, 남원성 복원, 남원 광한루 국보 승격을 위한 국회 방문과 문화재청장을 만난 데 이어 전북도, 기재부 관계자와 여러 차례 접촉해 예산 확보와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Q. 이전에 비해 지역 활동이 크게 늘었다.

그동안 끊임없이 지역의 의제를 선정하고, 토론하고, 정치권과 소통해 왔으며, 현안 해결을 위해 당, 정, 청의 연계와 신규시책 발굴, 주요사안에 대한 교량 역할을 해왔습니다. 더불어 법조인의 역량으로 주민을 위한 법률 상담과 고충 해결에도 앞장서왔습니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의 소소한 모임에서부터 경로당 방문, 마을총회, 이장 회의, 간담회, 지역사회 강연 유치 등 지역민과 더불어 활동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 조직을 정비하고, 신규 권리당원을 늘리는데도 노력해 왔습니다.

 

Q. 민주당을 바라보는 지역주민들의 민심은 어떠한가.

민주당 남임순 지역위원장으로 민주당이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얻은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지 못하고, 책무를 다하지 못한다면 다음 총선에서는 더 큰 채찍이 있으리라는 민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치인들과 지역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동행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민주당의 가치를 확장하고, 민주당을 지지하고 성원하는 분들과 함께하면서 지역주민과 지속적인 소통, 경청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겠습니다.

 

Q.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집권여당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지역위원장으로서 느끼는 주민들의 요구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역위원장으로서 경제문제와 다양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유기적으로 정치권,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정치권과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고, 지역주민과 온라인·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봅니다.

집권당이라는 환경을 이용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일을 제대로 해보라는 뜻으로, 든든한 지방정부를 견인하기 위한 노력으로, 정책 대안과 국비확보에 모두 힘을 합쳐 총력을 다 할 것입니다.

 

 

Q. 지역구 활동을 하며 성과는 없었나.

여러 성과 중에서도 남원 부영2차아파트 임차인의 소송 대리인으로서, 지난 2월 대법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 부영주택의 소를 방어하기 위한 법률적 조력 및 소송대리를 해왔습니다.

부영주택의 상고를 기각함으로 남원시의 분양전환 승인 처분이 적법하다는 점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민들의 법률 자문 및 소통, 법률 조력을 해왔습니다.

정치권, 행정과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견인역할을 하며 민원과 다양한 문제해결을 했습니다.

또한 지역위의 당정간담회 추진 및 중앙당, 전북도당과 함께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와대 및 민주당과 협심하여 국립공공의료대학 남원유치 성공(예산은 반영되었으나, 법안 통과가 국회계류 중), 아영중 체육관, 주생초 체육관 설치를 행정부와 협력 해결, 남원 월락정수장, 화장품산업단지, 순창 밤재터널, 임실 이도지구 병목지구 등을 민주당 예결위원 및 기재부와 협력하여 예산확보를 이루어냈습니다.

 

Q. 정당정치, 민생정치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가.

저는 주민에게 희망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특히 민주당의 당원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이나 정치대학 등을 통해 당원 교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원들과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지역민과 함께 내다볼 수 있는 프레임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지역구별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통해 정책을 제안 받고 민심을 청취하는 의사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집권당인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을 제대로 해볼 수 있고, 든든한 지방정부를 견인하기 위한 인프라입니다. 열정적인 노력으로 정책 대안과 국비확보에 주민과 정치권의 힘을 합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공정하고 바르게 정치를 하면서도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함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지역주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주민 삶의 한복판에서 동고동락하겠습니다. 여전히 절박하고 치열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더 깊고, 더 넓고, 더 오래가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주민 삶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민의 뜻을 살펴 지역의 주요 현안을 공론화하고 결정하는 정치권, 주민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치, 균형적 상생이 더욱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시(군)정의 동반자로, 주민에 대한 공동 책임자로서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하는 기회를 넓히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남임순 지역, 지역민의 삶의 행복 지수 향상을 위해 민생현장과 소통하며,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희승 위원장 주요 경력

-남평초, 용성중, 전주고 졸업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무행정학과 석사과정(세무행정) 수료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석사, 박사과정(지적재산권) 수료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제18기 사법연수원 수료

-육군 법무관 복무(중위)

-울산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부심판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현)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예결산위원장

현)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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