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억6,400만원 예산편성, 노인 2,830명에게 일자리 제공
남원시가 올해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총 78억6,4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7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참여 인원도 2,830명으로 691명이 늘었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30개의 수행기관에서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종류별로 참여인원은 마을가꾸기, 스쿨존 교통지원, 노인자치경찰대 등 공익형이 2,300명으로 가장 많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270명, 면사랑국수, 시니어건강원, 실버카페 등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이 140명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에는 90명이 참여한다.
시가 올해 자체예산 7억7,100만원을 추가로 들여 경로당에 식사도우미를 파견하는 ‘고샅밥상’ 사업에는 300명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은 1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니어클럽을 시작으로 수행기관별로 발대식을 갖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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