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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예산 신규사업 121건 발굴 추진

기사승인 2019.01.29  13: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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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국립산림교육문화센터 등 1조7,614억 규모

 

남원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121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규모는 1조7,614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1조5,512억원이며, 2020년 국비예산 요구액은 1,070억원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24일 제3차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새로 발굴된 사업은 남원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자원을 활용하고 기존 인프라를 강화해 고도화를 이루어 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리산이라는 브랜드를 부각하고, 가축 유전자원시험장 부지, 허브밸리와 백두대간 생태교육 전시관 등의 인프라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리산 국립 산림교육 문화센터, 지리산 친환경 농산물 복합서비스 단지, 산나물 클러스터 등이 있다.

시내에 위치한 함파우 주변 관광 인프라를 보강하는 사업도 눈에 띈다.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기반으로 짚라인·체험놀이시설, 함파우 유아숲 체험원, 키즈파크 조성, 여가 캠핑장 조성 등이 발굴됐다.

일자리와 남원시의 사회적 혁신을 이끌 사업으로는 남원 사회혁신 협력공간, 남원 청년몰 조성, 옻칠 메이커 일반랩, 옻칠 마을공방 육성사업, 목공예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사업 등이 있다.

시민 편익사업으로 교룡산 및 섬징강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춘향골 체육관 베드민턴장 조성, 왕정공원 생태숲 조성, 자전거 안전이용 환경개선, 공영 주차장 확대 등이 제시됐다.

시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들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생활SOC사업 민간 자문위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예산을 발굴하고 지난해에 이어 2020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신규 사업발굴은 시민의 입장에서 우리지역에 어떤 사업이 필요할 것인가 고민하는 기초적인 자세로 시작해야 한다”며 “조금 다른 시각에서 남원시 동력이 될 새로운 국가예산 사업을 발굴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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