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 사건사고

기사승인 2018.12.11  02:08:50

공유
default_news_ad1

○…덕과면서 80대 노부부 숨진 채 발견

7일 덕과면 Y마을서 80대 노부부가 숨진 채 일주일 만에 발견됐다.

남원시와 사법당국에 따르면 이 마을 A(86)씨와 B(79)씨 부부가 집에서 숨져있는 것을 며느리 C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C씨는 시부모가 연락이 안 되자 이날 집을 찾아가 보니 두 부부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부부가 지난달 29일에서 30일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고 일산화탄소 중독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0대 남성 차량에 목매 자살

5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원시와 사법당국에 따르면 도통동 모 음악홀 대표 A(54)씨가 지난 3일 대산 금강마을 주변 다리에서 자신의 승용차에 줄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부인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는 남편이 새벽에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고 연락까지 안 된다’며 신고를 하자 휴대폰 위치추적에 나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이 멈춰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실서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영장

남원의료원 응급실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등 소란을 피운 50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남원경찰서는 6일, 응급의료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5일 새벽 오전 2시 54분께 남원의료원 응급실에서 고함을 지르고 흉기를 꺼내들어 의료진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친 얼굴을 치료하기 위해 응급실을 찾았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안의 엄중함을 따져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둔기로 때려 남편 숨지게 한 60대 아내 구속영장

부부싸움을 하다 둔기로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A(62)씨는 지난달 28일 자정께 남편 B(63)씨를 걸레자루로 수십차례 때러 숨지게 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과거 남편 행적 문제로 부부싸움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쓰러져 있는 남편 B씨를 그대로 둔 채 잠이 들었고, 다음날 집을 방문한 가족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해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ad34
ad35
ad36
ad3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