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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 시군의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립 촉구

기사승인 2018.12.11  0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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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건의문 채택, 국회 전달

 

지리산권 7개 시군의회가 남원에 추진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리산권역에 포함된 전북 남원시와 장수군, 전남 곡성군과 구례군, 경남 함양군과 산청, 하동군 등 7개 지방자치단체는 5일 이와 관련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7개 시군은 건의문에서 지난 4월 국민의 건강권과 낙후된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당정협의로 서남대 폐교에 따른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남원에 설립키로 결정했으나 현재 김태년 의원을 비롯한 2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지리산권 7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의 의료 취약지에 거주하는 국민이 응급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을 안타깝게 잃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안이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을 통해 국회에 지속적으로 의결을 촉구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거주지에 따라 의료혜택을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며 “정부가 공공의료인력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 하며 체계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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