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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 면민의 날 성료

기사승인 2018.10.10  00: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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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원천초교서, 주민·향우 등 1,000여명 참석 성황

 

제11회 주천면민의 날 행사가 3일 원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과 윤지홍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용호 국회의원,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순창임실지역위원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주천면 농악단의 농악경연과 판소리 공연, 1부 기념식, 2부 민속경기, 3부 마을대표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돼 화합한마당 잔치를 이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면민의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면민의장 수상자는 △애향장 김종식(62), △공익장 소형수(51), △문화·체육장 이정구(52), △행정공로장 윤영복(66), △산업근로장 김영광(47) 등 5명이다.

 

 

 

 

 

애향장 김종식씨는 주천면 내송출신으로 전 재경원천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고향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동문회 밴드 개설과 대외홍보 강화로 모교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자영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고향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공익장 소형수씨는 10년 넘게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각종행사에 솔선수범하고, 방범순찰 및 야간 고교생 귀가안전 수송을 통해 주천면 치안유지에 이바지했다.

또한 청년회 활동을 하며 마을주변 환경정비에 노력하고, 마을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는 가장 먼저 나서서 해결하는 근면 성실함을 보여줬다.

문화·체육장 이정구씨는 주천면 농악단 부단장을 4년 동안 역임하며 동절기 야간시간대에 무료로 농악단원들에게 장구와 북장단을 지도, 2016년 흥부제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 2017년에는 전라북도 농악경연대회에서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악에 대한 열정은 이에 그치지 않고 웅치마을 이장을 하며 ‘웅치 실버농악단’ 단원들이 보다 더 좋은 시설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새뜰마을 사업단 대상지로 선정되는데 노력해 노래장구교실과 각종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회관을 신축, 연습에 매진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했다.

행정공로장 윤영복씨는 전라북도와 남원시에 근무하며 외평주민생활편익과 농업기반조성사업 등 지역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역 내 각종 현안 고질 민원에 대한 맨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 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줬다.

산업근로장 김영광씨는 (주)천년주가를 20여년 동안 운영하며 인근 농산물을 이용해 막걸리를 생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공장운영 시 지역주민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데도 기여했다. 또한 지지속적인 상품개발과 기업 확대로 주천면 이미지를 대외 홍보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감사패 수상자

조점현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김종록 전 주천면장, 노인환 전 주천면장

△공로패 수상자

김정호 전 발전협의회장, 이일우 주천면사무소 산업담당, 양숙희 남원농협 주천지점 부지점장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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