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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봉사하고 사랑받는 가수 되고파”

기사승인 2018.10.10  00: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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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가수의 꿈, 첫 음반 낸 강혜원씨

10월 31일 그린예식장서 신곡발표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온 강혜원씨(향교동)가 첫 음반을 내고 정식가수로 데뷔한다.

그녀는 타이틀곡 “정 때문에, 그사람이 내사랑”으로 1집 앨범을 내고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어현동 관광단지 내 그린예식장서 신곡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진안 용담에서 태어난 그녀는 28살 때 남원으로 시집와 지역 토박이처럼 살고 있다.

어릴때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이 각종 노래자랑, 콩쿨대회는 모두 참가할 정도로 노래에 대한 열정이 높았던 그녀는 성인이 돼 가정을 이루면서부터는 회사일과 가족을 내조하며 틈틈이 노래연습과 음악활동을 하며 정식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

뛰어난 미모와 독특한 음색이 장점인 그녀는 각종 음악대회에서 수상도 많이 했는데, 지난 2016년 제1회 전주시민가요제에서는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녀가 음악활동 폭을 넓히게 된 동기는 ‘노래로 재능기부를 해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주위의 권유를 받아들이면서다.

이후 현재까지 기회가 되면 남원, 전주지역을 오가며 양로원, 요양원, 병원 등에서 연간 50회 이상 노래봉사를 하고 있다.

그녀의 음악활동이 알려지면서 알음알음 행사초정 횟수도 늘어났다.

지금은 산내 고로쇠축제, 곡성 심청축제, 순창 장류축제 등 도내 다양한 지역행사에 초대가수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가수데뷔는 남편의 권유와 지지가 큰 힘이 됐다.

자신의 노래가 없어 평소 아쉬움을 나타내는 그녀를 보고 남편은 정식으로 노래를 취입해 음반을 내보자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가 이번에 발표하는 1집 타이틀곡 ‘정 때문에, 그사람이 내사랑’은 나훈아, 남진, 설운도의 노래 편곡자로 잘 알려진 송재철씨가 편곡했다.

노래 또한 그녀의 음색과 어울리는 경쾌한 세미트롯풍이어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이 기대되고 있다.

그녀는 “소외된 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면서 지역축제 등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든지 함께하는 사랑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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