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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과 책사가 풀어내는 관상의 지혜 ㊻

기사승인 2018.07.30  02: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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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공! : 자식의 불효한 것은 어느 곳의 생김을 (애비象중에)봐야 쉽게 아는가?”

“폐하! : 가슴이 높고 엉덩이가 활시위 당긴 것 같아 굽은 활처럼 생긴 사람은, 부자간의 정을 논할 수가 없으며, 모발이 적색을 띠고 수염이 황색이면 효자라고 멀리까지 이름이 퍼진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입술이 가지런하고 두터운 사람은, 효도하고 의로운 사람입니다. 입술이 움직이고 이가 성긴 사람은, 어찌 효를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닭 돼지 뱀의 눈동자와 눈을 가진 자는, 음험하고 악독함을 말로 하기 어렵습니다. 벌의 목 토끼머리, 여우의 눈은 혼자 차지하려고 합니다. 분하여 이를 갈며, 눈을 부릅뜨고 머리를 흔드는 자는, 패륜자이며, 하천하고 우매합니다,“

일명 새가슴, 이런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부모와 자식을 망치고, 남자의 엉덩이가 애플처럼 동그랗게 허리에 바짝 붙은 사람은 자식과 인연이 없으며, 피부와 모발은 지혜라고 했는데 머리카락과 피부가 거친 사람은 하천의 더러운 곳에서 거친 갈대가 자라듯 아이들의 성정이 거칠어서 패륜하기가 쉽고, 입술은 자식을 보는 대표 궁인데 입술이 반듯하고 적당하게 살집이 있는 사람은 의로우니 자식도 좋다. (연예인으로는 차태현)

입술이 가늘고 이가 숭숭뜨고 60넘어서 이가 다 빠진 사람은 주체가 약하니 자식을 기대하기 어렵다(문재인).

짐승 중에서 성정이 사납거나 어리석은 짐승을 닮은 사람도 역시 자식을 자랑하기 어렵다(이명박).

또한 그 사람의 행동거지도 몹시 중요하며 말하는 언어에도 자식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100%이듯이, 자식이 효도하고 패륜하고의 상태는 그 사람의 심성이 가장 중요한듯하다.

이론으로야 여기 생김이 어떻고 줄줄이 말이 많지만, 필자의 오랜 경험으로 보자면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들이 패륜아들이 많다.

인간관계에서 서로를 사랑으로 봐 주고, 감동 해 주고, 인정 해 주고, 부모의 사사로운 욕심 없이, 우리 아이가 정말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할 때 가장 기뻐하는지 상태를 봐 가면서 사랑으로 키운다면, 패륜은 아마 없을 것이다.

요즘 같은 세대에 돈과 출세면 최선의 선택인지 알고, 아이가 아닌 내가하고 싶었던 것을 자기도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삶은, 부모나 자식이나 다 같이 불행으로 이끄는 삶이지 않겠는가?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되려면, 사랑으로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는 왜 첨단과학이 발달된 시기에 관상과 주역을 배우는 것인가? 인간은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불안하다.

그러나 성인들이 밝혀놓은 지혜를 빌려 조금이나마 각각 개인의 삶의 그릇을 알고, 그릇의 생김새대로 음심을 담는다면 멋진 삶의 그릇이 되지 않겠는가?

크리스탈 유리그릇에 예쁜 색의 샴페인을, 투박한 뚝배기에는 보글보글 된장찌개를, 욕심 없이 본인들의 그릇만큼 채우고 비우고 살면 불행할 것이 없다. 모든 불행한 사람들의 원인은 살펴보면 본인을 모르고 채우려는 욕심에서 나온 헛된 욕망으로 자칫 시궁창에 빠져서 평생을 힘들게 살게 될 것이다.

무엇 때문이 아닌 나로 인하여 모든 인연이 만들어진다. 자식에게 가당치도 않은 기대를 할 때 아이들은 반항하기 쉽고 패륜하기 쉽다. <다음호에 계속...>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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