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여성의용소방대가 남원소방서에서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여성의용소방대 양미옥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17일과 23일, 24일 3일간 남원소방서를 찾아 직원 130여명분의 삼계탕을 준비해 대접했다.
삼계탕 나눔행사는 찜통더위 속에서도 각종 출동과 훈련으로 고생하는 소방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원들은 인삼과 대추 등 각종 재료를 넣어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대원들은 또 소방서 근무가 3교대인 점을 고려해 직원들이 모두 먹을 수 있게 3일간의 일정을 잡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미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폭염 속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소방대원들 모두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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