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남원시내향우회, 조직 활성화 모색

재경 남원시내향우회장 초청 기관단체장 간담회가 25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열렸다.

재경남원향우회, 시내향우회 임원들과 시내 권 7개 동 기관단체장이 서로 상견례 하는 자리다.

재경남원시내향우회는 그동안 시내권 향우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향우회가 없어 많은 향우들이 소외감과 아쉬움을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창립됐다.

초대 회장으로 양해춘 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상견례 자리에는 재경남원향우회 안방수 회장과 이형배 상임고문, 면단위 향우회장과 사무국장, 양해춘 시내향우회장과 임원진, 이환주 시장과 윤지홍 의장, 시내 지역구 시의원, 각 동 동장, 주민생활담당, 발전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양해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시내 기관단체장들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 모임의 의미를 되새겨 시내향우회를 더욱 활성화시고 고향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환주 시장도 “오늘 이 자리는 매우 뜻 깊고 반가운 자리”라며 “고향 발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 힘을 합쳐나가자”고 말했다.

안방수 재경향우회장은 “향우회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시내향우회도 더불어 협력해 고향을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