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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5분 발언-전평기 의원

기사승인 2018.07.30  0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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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동절기 중식 도우미 지원,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시민의 삶에 밀접한 정책 두 가지를 제안 드리고자 한다.

먼저, 동절기 경로당 중식 도우미 지원에 관한 문제다.

남원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마을 경로당은 농촌 어르신들의 공동생활공간이자 쉼터, 사랑방 같은 곳이다.

그러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부분이 70세가 넘는 고령이어서 식사준비와 설거지, 경로당 청소 등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또 이런 일이 번거로워 경로당에 오길 꺼려하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식도우미 활용방안이 적극 모색돼야 한다. 노인 일자리까지 연계한다면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이다.

남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내버스 요금을 거리요금제에서 2,000원 상한요금제로 개선, 시행중이다.

거리에 따라 호응이 높지만, 더 많은 시민들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교통편익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교통비 부담을 더 줄여야 한다.

버스요금 1,000원 단일요금제가 시행된다면 교통비 부담이 줄어 노약자와 학생, 주부와 같은 교통 약자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승차요금 계산이나 요금 시비와 같은 불편이 해소돼 시내버스 이용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거라 생각한다.

벽지 나 적자노선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남원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에 따라 여객회사에 보조금을 지원하면 된다. 남원시의 적극적인 검토가 요구된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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