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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지방선거 1대1 구도 만들 것” (2보)

기사승인 2018.03.14  14: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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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남원지역사무실서 기자간담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무소속 연대 단일화로 더불어민주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12일 보도자료 내 남원지역 시장후보 무소속 단일화를 공표한데 이어 13일에는 남원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소속 연대 추진방안을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금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고 우세한 것은 검증되고 있는 사실이어서 부정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민주당이 좋다고 해도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듯, 우리는 무능하고 부적합한 사람을 바꾸자고 하는 것”이라며 무소속 연대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 의원은 또 “일부에서 국회의원이 지역정치에 너무 관여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무소속 후보들은 국민의당 때부터 나와 같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해왔던 동지들”이라며 “정치적 여건이 바뀌었다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신의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소속 남원시장 후보로는 김영권 전 국가정보원이사관, 박용섭 전 남원시경제안전건설국장이 출마한 상태다. 무소속 후보로 함께 나섰던 강춘성 전 남원시부시장은 이번 후보단일화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단 후보 단일화에 참여할 경우에는 정해진 룰을 지키겠다는 의사가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4월 13일까지 3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당일 토론회형식의 현장투표를 실시해 단일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론조사와 현장투표 비율은 후보들과 조만간 협의해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의원은 서남대 후속조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공공의과대학 유치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무소속과 관련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무소속을 스스로 택할리는 없다”며 “지방선거가 끝난 뒤에는 정계개편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그때가서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 정당을 선택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무소속 연대#시장선거 후보 단일화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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