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2일부터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12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이 없는 병원, 즉 전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제도다.
환자 중심의 병동 구축이 가능해 의료인은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고, 환자는 전문 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간병인을 고용하는데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데도 일조한다.
박주영 남원의료원장은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은 간병문제로 인해 치료를 미뤄왔던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남원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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