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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기사승인 2018.03.11  23: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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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경유지 10곳 지자체장, 9일 대구서 공동선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이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광주와 대구, 남원 등 달빛내륙철도가 지나는 10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9일 대구에서 만나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2018년을 ‘달빛내륙철도 건설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공유하고, 2019년 국책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타당성 학술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국회포럼 등을 개최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적극적으로 설득할 계획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채택된 달빛내륙철도건설 사업이 자칫 경제성 논리만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경우 지방정부는 물론 국가경쟁력 저하에도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공동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 간 191.6km 구간을 고속화철도로 건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6조원 이상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은 영·호남 지역의 낙후된 교통 여건을 개선해 동서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간 연대를 강화하고, 호남·전라·경부·대구산업선, 광주·대구고속도로 등과의 연계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영호남간 인적·물적 교류 촉진을 통해 우리 시의 관광산업, 제조업, 건설업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달빛내륙철도 건설#경유지 지방자치단체 공동선언#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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