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소지원 가구 수, 5가구서 4가구 이상으로
남원시는 귀농귀촌을 위한 소규모삶터 지원 가구수를 기존 5가구서 4가구 이상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마음에 맞는 귀농귀촌 가구가 모여서 살 수 있도록 남원시가 삶터 조성에 필요한 상하수도, 도로포장, 전기 등 공동 기반시설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5가구 이상이 모였을 경우 지원해 주었던 최소 지원 가구 수를 올해부터 4가구 이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귀농귀촌 가구가 남원을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금까지 운봉읍, 산내면, 금지면, 사매면, 이백면 등 20개소에 소규모삶터를 조성했다.
올해는 6억5,000만원을 확보해 7개소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시관계자는 “2012년부터 귀농귀촌 전담팀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모두 5,100여명의 도시민이 남원에 귀농귀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귀농귀촌인 1,000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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