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지킴이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합시다!

최근 우리 관내에 이륜·사륜차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교통사고자 중 65세 이상이 다수이다. 2016년 교통사망자 22명 중 이륜차 8명(어르신 5명), 2017년 교통사망자 22명 중 이륜차 14명(어르신 11명)으로 최근 2년 동안 전체사망자 44명 중 노인사망자 27명으로 점유율이 높다. 올해만 해도 1월에 이륜·사륜차 사고로 어르신 2명 사망, 2월에는 사륜차로 어르신 1명이 사망했다.

원동기(이륜·사륜차)는 기계적 특성상 노인층이 운전시 급발진 및 급커브 조작에 미숙하여 전복 등 위험성이 높아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또한 원동기 의무책임보험 가입 및 면허증을 취득 없이 그냥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법의식 결여로 안전모 미착용과 적재함에 탑승자 탑승 등 운행도 한 몫을 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는 반드시 운행시에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턱끈까지 매야한다. 동승자도 함께 착용해야한다. 야간 운행시 안전을 위해 야광반사지를 부착해야한다. 아울러 음주를 한 후에는 운전을 하지말아야 한다.

남원경찰은 농촌지역 이륜·사륜차 운전자 대상으로 1:1마을 담당책임제를 운영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한다. 담당 경찰관은 개인별로 직접 방문하여 원동기 교통사고 예방수칙에 관한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또한, 수시로 관내 원동기 구입 운전자를 파악하여 집중 관리한다. 남원경찰은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