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복 받을 것!…와아아, 짝짝짝

 

향우·공무원 등 130여명 참석

이철우 회장, 관심과 지원 강조

 

남공회 제20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저녁 7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열렸다.

남공회는 남원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으로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이 당대 회장을 맡고 있다. 회원은 현재 현직회원(340명)과 명예회원(120명) 합쳐 46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 서울, 대전, 과천 등지에 근무하는 전·현직 남공회원들과 안방수 재경향우회장 및 임원진, 이환주 시장과 이석보 의장을 비롯한 남원시 실과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철우 남공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남공회가 그래도 전북지역에서는 손꼽히는 공무원 친목모임”이라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고향 남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회원여러분이 남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 반듯이 복 받을 것”이라고 덧붙여 큰 박수를 받았다.

마이크를 인계받은 이환주 시장은 “든든한 선배님들이 국가예산확보에 노력해줘 항상 고맙고, 아주 커다란 원군을 등에 업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남원시 공무원들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보 의장은 축사에서 “남공회의 힘과 지혜를 한데 모을 수 있는 역할은 재경향우회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우회의 노력과 활성화를 강조했다.

행사 중간에는 남공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안방수 재경남원향우회장과 박진균 사무처장에게 감사패가, 남공회 김철수 부회장, 국무조정실 김선종 사무관, 남원시 황의훈 총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남원시 국가예산확보와 고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실 염종호 국장,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 김종옥 과장,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실 임복택 사무관에게 남원시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저녁 9시 무렵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고향의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 결속의 다지는 화합만찬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