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삼동청소년회가 운영하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관장 서대현)이 제32회 흥부제를 맞아 5일 광한루원에서 ‘청소년 광한루원 해설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광한루원 해설사들은 이날 광한루원이 조선시대 4대 누각 중 하나로 아름다운 경관과 춘향전의 배경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점을 배경 삼아 직접 준비한 이야기들을 관광객에게 들려주며 광한루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해설사들은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또 이를 지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 관광객들에게 사랑의 도시 남원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우리 남원 광한루원 역사의 문화적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수고한 청소년 해설사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 역사 문화유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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