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부모 안부전하기, 효도삼계탕전달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사업 추진
이백면(면장 안동준)이 1일1가구 소통행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백면은 지난해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 대상 1인1가구 방문을 통해 타 지역 자녀들과 전화통화로 부모님의 안부를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주요 내용은 부모의 혈압·혈당 체크사항, 부엌칼갈이 서비스, 가스 및 보일러 점검내용을 포함한 부모의 현재 건강상태, 애로사항 등이며, 이에 더해 고향소식과 시 정책, 고향사랑기부제, 이백면 자체 카카오톡, 남원 누리시민 가입 신청 등의 정보도 문자 메시지로도 함께 보내 고향사랑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러한 전화안부는 올해 8월까지 총 786명에게 전달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여름철에는 폭염에 대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살피기에 행정력을 집중해 7월까지 408가구를 방문,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안내, 붕괴 위험 취약계층 가구 사전 점검, 홈클리닉 방역 서비스, 청춘 물드림, 폐의약품 수거, 비상연락망 부착, 어르신 생일밥상 차려주기 등 2,535건의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8월 13일에는 복날을 맞아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이장 등과 함께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점검과 함께 다양한 시책 등을 설명하는 따뜻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1일1가구 소통행정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속으로 깊게 파고들어 어렵고 힘든 우리의 이웃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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