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과 강인식 국립의전원 유치특위위원장, 김정현 자치행정위원장은 18일 남원 출신 법조인들을 찾아 면담하고 국립의전원 남원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남원시민의 염원인 남원 국립의학전원 설립에 대한 타당성과 법률안 국회 통과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법사위 및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강인식 유치특위위원장은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남원뿐만 아니라 지리산권 의료체계 붕괴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국립의전원 법률안 통과 및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추후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과정이 남았으니 남원시의회, 남원시, 시민단체 그리고 향우 법조인 모두 힘을 모아 국립의전원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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