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 선정, 2년간 사업비 14억2,000만원 투입
남원시가 지역 화장품산업의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을 도모한다.
시에 따르면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가 응모한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14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은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와 전라북도, 남원시가 공동으로 남원화장품기업의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 및 제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화장품시장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년간 국도비 10억4,000만원, 시비 1억6,000만원, 자부담 2억2,000만원 등 총 14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화장품기업을 지원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브랜드구축, △처방설계 및 제형개발교육, △소재원료 기술조사교육, △화장품용기활용 및 제조생산교육, △제형기술지도, △시제품 및 리뉴얼제작, △소비자반응조사, △피부임상평가, △기능성분 및 안전성 품질검사 시험분석, △화장품 소재 및 제품 인증확보, △화장품 지식재산산권확보, △사업화애로해소, △국내시장개척, △해외시장개척 등이다.
사업 주관처인 남원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이번 혁신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다각적인 기술사업화지원을 실행, 화장품기업의 직접적인 매출과 고용 증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