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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 50여일 앞으로

기사승인 2022.10.24  22: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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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묵, 김종술, 류흥성 등 3명 출마의사 밝혀

민선2기 남원시체육회장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체육회장 선거에는 현재 양심묵 현 회장과 김종술 남원시발전협의회연합회장, 류흥성 전 남원시자치행정국장이 입지자로 나서고 있다.

 

남원시체육회, 45개 종목 회원 7,225명

남원시체육회는 1995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해 단체장이 회장직을 맡아오다 2020년 민선체육회로 바뀌면서 선거로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체육회는 회장과 사무국장, 과장 3명, 생활체육지도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산하단체는 45개 종목 304클럽 7,225명이다.

 

12월 22일 100명 이상 대의원선거로 투표

시군구 민선2기 체육회장선거는 12월 22일 치러진다.

앞서 12월 15일엔 시·도체육회장 선거가 있다.

민선체육회장 선거는 대의원 확대 기구를 통해 한다.

인구 5만∼10만명 미만인 지자체는 1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해야 하며, 남원시의 경우 기존의 대의원 즉, 45개 종목단체장과 읍면동 발전협의회장 23명을 포함해 총 68명에서 최소 32명을 더 선거인으로 선발해야 한다.

남원시체육회는 11월 25일 선거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26일까지 단체별로 선거인수를 배정, 선거인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체육회장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관리 한다.

후보자는 12월 11∼12일 후보등록을 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12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9일간이다.

 

입지자 3명 선거 출마의사 표명

현재 출마의사를 내보이고 있는 입지자들은 3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양심묵 현 체육회장과 김종술 남원시발전협의회연합회장, 류흥성 전 남원시자치행정국장이다.

 

양심묵 회장은 초대 민선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회를 좀 더 단단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체육발전이 곧 남원발전이라는 체육회 역할을 강조하며 남원국립스포츠종합훈련원 설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김종술 연합회장은 누구나 공평한 체육회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특정단체 등에 집중되는 지원이 체육회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다며, 체육회를 시민들에게 돌려주자는 주장이다. 아울러 체육회가 꿈나무 육성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행정과 협업해 예산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내놓고 있다.

 

류흥성 전 국장은 화합과 징검다리 역할의 체육회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육단체를 활성화해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행정경험과 역량을 강점으로 어필하고 있다. 공로연수중인 류 국장은 21일 남원시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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