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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자리인 만큼 대의기구 역할에 충실”

기사승인 2022.09.28  02: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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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창숙 의원

 

남원뉴스는 남원시의회 비례대표 의원들을 만나 의정활동의 각오와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Q. 제9대 남원시의회 의원이 되셨다. 소감을 전한다면.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남원시 의원이 될 수 있었고 그에 따른 책임감을 느낍니다. 늘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도 책임감이 앞섭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랜 친구처럼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정치인, 그리고 시의원이 되고자 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시민의 삶의 질을 올리고 싶은 마음과 남원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추진 등을 위해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남원은 예향의 도시인데, 도시정체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등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행정보강을 집중해야한다는 사명감이 크게 움직여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초선 의원으로서 첫 정례회기 중이다. 느낌이 어떤가.

초선 의원으로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례회인 만큼 더 주의를 기울여 꼼꼼하게 의정활동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의정에 있어서 시민들의 기대만큼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의회는 대의기구다. 시민의 대표로서 특별히 주안점을 두고 있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아무래도 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주요 의정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여지고 있는지, 집행부에서 사업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 시민을 대표해서 일하는 만큼 그러한 기능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하려 합니다.

Q.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인데, 의회 의원 전원을 비롯해 시장도 같은 정당 소속이다. 1당체제로 구축된 정치구조에 시민들 일각에서는 견제,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어떤 자세로 이를 풀어갈 것인가.

같은 정당이라 하더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직접 일을 하는 시청이든 시민들을 대신해서 집행부를 감시하는 의회든 크게 보면 결국 시민들을 위해 일합니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지적할 것은 지적하며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Q. 대다수는 아니지만 시민들 사이에 시의원들에 대한 불신이 아직도 많다.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어떻게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인가.

시의원들에 대한 가장 큰 불신은 전문성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집행부가 하는 일을 자세히 파악하고 관련법을 숙지하여 공부하는 의회로써 탈바꿈한다면 시민들의 불신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남원시가 당면한 현안들이 많다. 의원님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현안은 뭐라고 보나.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공공의대 설립 법안 통과입니다. 공공의대 설립은 우리 남원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큰 사안입니다. 공공의대 유치를 통해 남원시 경제의 활성화와 남원시로의 인구 유입 등 남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앞으로의 각오를 말씀해 주신다면.

저를 믿어주시고 뽑아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제게 주신 표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창숙 의원 프로필>

제9대 전반기운영위원회 위원

제9대 전반기자치행정위원회 위원

학력 및 경력 전남과학대학교 건축과 졸업

전)남원시여성체육회장

전)더불어민주당 남.임.순여성위원장

전)전북356-C지구 남원춘향라이온스회장

(사)남원.순창.장수 범죄지원센터위원

제9대 남원시의회 의원(2022.07.01 - )

제9대 남원시의회-예결특위위원(2022.07.18-2023.06.30)

 

남원뉴스 news@namwonnews.com

<저작권자 © 남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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